딸쌍둥이

16개월 / 키 74~75정도 / 몸무게 9.2

울 둥이들 겨울점퍼가 하나도 없어서 몇날며칠 얼마나 고민했는지 몰라요.

거의 두달정도를 엄청 찾고 찾고... 고민하고 고민하고... ㅋ

앙앙에서 이전에 먼저 나온 그레이 후드달린 토끼점퍼로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

걸음마한지 얼마 안된 아가들이기도 하고, 무게중심 너무 뒤로 쏠릴까봐도 걱정되고

후드를 또 엄청 답답해할것 같아서... 추우면 모자씌우면 되지~ 싶은 마음으로.. ㅋ

요 패딩이 올라왔길래 완전 딱! 내스타일!!!! 하면서 주문했습니다. ㅎㅎ

내년 겨울까지 넉넉하게 입히고 싶어서 두녀석 모두 7호(M)으로 했는데..

안에 너무 두꺼운 옷은 무리일것 같구요.

품은 적당히 맞고, 소매는 한번 접었어요.

전체적으로 좀 짱짱(?)한 느낌이라.... 소매 접는데 좀 낑낑..ㅋ

아가들 옷입히고 팔 빼줄때도 저도 좀 낑낑대야하긴 하지만;;;

입혀놓으니 짱귀엽고 또 따뜻해보입니다 ^^

잘 입힐께용~!!